성동구립도서관, 성수도서관 ‘우리 아이 첫 도서관 나들이’ 자원활동가 모집

자원활동가와 함께 엄마랑 아기랑 책놀이 해요!

2014-02-10     김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동구립도서관, 성수도서관에서는 ‘우리 아이 첫 도서관 나들이(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우리 아이 첫 도서관 나들이(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를 선물해 부모와 아이가 책놀이를 함께하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가자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성동구는 지난 1월부터 북스타트를 이끌어갈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2월 20일(목)과 28일(금) 2회에 걸쳐 자원 활동의 의미와 책놀이 프로그램 진행 방법 등을 교육한다.

본 교육을 수료한 자원활동가는 성동구립도서관과 성수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사업 취지 안내와 육아상담,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프로그램 진행, 책꾸러미 나눠주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성동구립도서관과 성수도서관은 2012년과 2013년부터 자원활동가와 함께 매주 목요일 ‘우리 아이 첫 도서관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다.

책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특강, 공동육아 등에 3,680명의 아기와 부모가 참여하였으며, 도서관 내부를 벗어나 성동구 관내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북스타트 운동을 널리 전파하고자 ‘책놀이 특강’, ‘우리 아이 첫 도서관 나들이 홍보’, ‘찾아가는 책꾸러미’ 등을 진행하였다.

책과 아기를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성동구립도서관 ☎ 2204-6428, 성수도서관 ☎ 2204-75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