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화재안전 이웃 모니터링 추진에 나서

2023-11-02     송준성 기자
▲ 화재안전 이웃 모니터링 관련 사진.

의정부소방서는 2일 관내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송산여성의용소방대원 20명과 재난예방과(예방대책팀) 직원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화재경보기)를 전달하고 안전용품을 보급하는 등 방문을 통한 이웃 모니터링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이웃 모니터링은 ‘화재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계획’과 더불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은 노인과 복지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하고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의 안전사고 방지와 화재 사망 저감을 목표로 하는 대책이다.

이에 의정부소방서에서는 화재취약대상을 발굴하여 송산여성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독거노인 및 화재취약계층에 방문하여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화재경보기) 등 안전용품 보급 및 설치 ▲난방기구 및 콘센트 점검 및 관리 ▲난방기구(전기히터,전기장판,화목보일러, 전기열선) 등 안전사용법 교육 ▲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주의 당부 등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화재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앞으로도 화재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