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 추진

화재취약시설 소방안전관리 강화 및 시민 자율안전문화 조성 노력

2023-10-31     박두식 기자
▲ 화재예방 안내물.

평택소방서는 11월 1일부터 ‘24년 2월말까지 화재취약시설 소방안전관리 강화 및 시민 자율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택소방서는 ‘지난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분석 결과 매년 평균 267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그중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가 년평균 75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비율도 겨울로 접어드는 늦가을과 겨울철에 집중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11월 한달간을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안전문화 조성 홍보 기간인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적극적인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노인보호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외국인 근로시설 등 화재취약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대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지원, 공동주택 옥상피난시설을 설치 지원하고, 다중이용업소 비상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또한, 화재예방 중점관리대상 안전컨설팅 및 산업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성탄절 및 연말․연시 등 취약시기에는 특별경계근무 체계로 전환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방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