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노인돌봄 종사자 ‘바다길 따라 힐링해孝’ 종료

2023-10-31     이강여 기자
▲ 노인돌봄 종사자 ‘바다길 따라 힐링해孝’ 참여자 단체사진.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0월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수행인력 53명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바다길 따라 힐링해孝’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바다길 따라 힐링해孝’는 영종도에서 심신의 안정과 예를 배울 수 있는 다도 체험과 해안 길 5.6Km의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바다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만족도가 높았다.

강OO 생활지원사는 “맞춤 돌봄 업무로 몸이 힘들었는데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하얀 파도가 넘실대는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희경 사회복지사는 “‘바다길 따라 힐링해孝’를 가을이 점점 무르익는 인천 영종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함으로써 재충전 시간을 마련하고 차분한 안정감을 주게 되어 보람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 인력의 역량강화 및 심리안정을 위하여 교육, 복지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근무의욕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