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온라인 공개강좌 개최

도내 경기도민, 노인 종사자 대상 노인 인식개선 등 기회 마련

2023-10-29     박두식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이소원 교수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노인의 심리·사회적 인식개선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27일 오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자기결정권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고령화사회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 갈등 및 노인에 대한 차별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노인의 선택권 존중 및 세대 간 이해를 촉진하고자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

행사는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민과 노인관련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가톨릭대학교 이소원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으며, 세부내용은 노인돌봄 현장 및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노인의 자기결정권 존중의 중요성, 주체적인 삶을 통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만족스러운 노후 준비 등이다.

김미나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장은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노인들의 의사결정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촉진하고, 노인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광역 공공센터로 도내 31개 시·군 62개 노인상담센터의 운영을 지원하며, 24시간 노인온(ON-溫)상담, 노인성인지교육, 베이비부머 전화심리지원 등 노인과 노인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