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성인이 하나되는 서울동네문화클럽 통합발표회
2014-02-07 임종명 기자
서울시는 오는 9일 오후 4시 수서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2013 서울동네문화클럽' 참여 동아리의 통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동네문화클럽은 성인동아리와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2012년 시작된 사업이다. 서울시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 동아리와 성인 동아리를 연계해주면 각 동아리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지난해 서울동네문화클럽에 참여한 34개 청소년·성인 동아리 중 총 9개의 동아리가 참가해 관현악·밴드·연극·전통풍물 등의 공연을 펼치고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3 서울동네문화클럽에 참여한 동아리의 통합발표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본 발표회가 문화예술분야의 소통과 대화의 장이 되고 나아가 서울시의 재능나눔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02-2133-2567) 또는 한국청소년세상(02-2226-59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