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7일 오전 10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성금 기탁식 개최

고사리손으로 모은 사랑의 동전들

2014-02-07     김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관내 유치원생 및 어린이집연합회 원아들이 모은 저금통과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동대문구청 직원들과 ▲유치원연합회 ▲구립어린이집 연합회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원아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약 4천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모여진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동전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거 같다.”며 “어린이들의 사랑이 담긴 동전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