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시설관리공단 광진정보도서관, 2023 도서관협력업무 유공기관 표창 수상
구민의 평등한 정보 접근 및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광진정보도서관이 지난 13일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기념행사’에서 2023년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표창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년 도서관의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한 도서관 운영 개선 및 이용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유공자(기관)를 발굴하여 표창하고 있다.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단체 4기관, 개인 1명)과 국립중앙도서관장표창(단체 6기관, 개인 2명)으로 수여한다.
광진정보도서관의 이번 수상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공동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아울러 지난 2020년부터는 서울도서관의 지원으로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개선사업'을 추진해 ▲관내 취약계층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지식정보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지식정보취약계층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대상 자료 구입 등 지역 내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서관 지식정보취약계층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취약계층 서비스를 확장시키는데 기여했다.
특히, 자치구 최초로 '지식정보 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제정(2021.12.)해 체계적인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등 도서관 문화 활성화 및 문화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
공단 강호철 이사장은 “광진정보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사랑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표창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과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