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1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종료 간담회 개최

“변화하는 이 시대...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실력을 갖춰라”

2014-02-05     김이슬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201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종료 간담회’를 4일 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2014년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1일 5시간 주 5일 간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에서 행정 사무보조 업무를 통해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구정제안 및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복지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주정차관리시스템, 도로명주소 등 다양한 분야에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제안하는 등 구정 전반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았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공직이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알게 된 느낌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공직에 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구체화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홍섭 구청장은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구 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젊은이들이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실력을 쌓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