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대사증후군 건강검진 받으세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보건소 1층 건강드림센터서 실시

2014-02-05     김정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보건소가 구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구 보건소는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30세 ~ 64세 구민을 대상으로 평일과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보건소 1층 건강드림센터에서‘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하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는 1차 진료실과 건강증진센터 등 환자관리 통합 시스템을 운영해 검진 후 당일 검사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건강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바로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도 한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이 한 개인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고자 하는 구민은 예약 후 검사 전날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허리둘레, 혈압, 혈액검사(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등) 등의 검사를 받게 된다.

중랑구 보건소 관계자는“대사증후군 무료 검사는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만큼 20인 이상 검진 시 출장 이동검진도 가능하다.”고 말하고,“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에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보건소 의약과(☎2094-089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답변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