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 통합문화이용권 사례 공모전 전국 최우수상 수상

2023-10-04     이강여 기자
▲ 인천 동구 만석동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모습.

인천 동구 만석동은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통합문화이용원 현장접점 이용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어르신 등 이용취약계층이 문화누리카드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한 사례의 실적과 성과에 따라 수상 여부를 결정했다.

만석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이 어려운 독거노인 10명에게 ‘문화누리 원정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험의 기회와 문화누리카드 사용법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4회기 프로그램인 ▲ 원예수업 ▲ 공연관람 ▲ 비누공예 ▲ 가을나들이가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윤영원 만석동장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이렇게 큰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