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S라인 몸짱 프로그램'에서 도전하세요

몸매는 S라인, 얼굴은 V라인

2014-02-05     김이슬 기자

새해 목표를 ‘다이어트’ 또는 ‘몸짱 만들기’로 생각하고 있는 구민이라면 용산구 보건소의 문을 두드려보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보건소가 과체중과 비만 등으로 체중관리를 원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S라인 몸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7일 ~ 4월 1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0시~11시 30분에 진행된다. BMI(체질량지수) 25 이상 또는 체지방율 남성 25%이상/여성 30% 이상인 만 19세~ 64세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운동 및 영양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전 체성분 검사, 건강체력검진, 생활 습관 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동기와 의욕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사 증후군 검진도 진행한다.

주 2회 체중감량을 위한 올바른 운동 교육과 주 1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교육, 개별 식이 및 운동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체중을 줄이고 식사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요즘 S라인 몸짱은 특정 세대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구민들이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잡기 바란다. 건강하고 활기찬 용산은 바로 구민들에서 나오는 힘”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지도과에 전화신청(☎2199-8159, 8089)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