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 시설과 합동 플로깅 캠페인 실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예림원과 합동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인 ‘이삭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기존에 공단 사업장 주변에서 자체 플로깅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양한 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 거주 시설 이용자들의 외부 활동 지원을 위해 계획되었다.

공단 임직원과 예림원 이용자 30여명은 대월놀이공원을 시작으로 굴포천 주변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 줍는 환경 정비 활동에 함께 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지역 유관 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플로깅 캠페인을 예림원 관계자들과 함께 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