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성북구 자원순환 시민참여 토론회 개최

2023-09-07     류효나 기자
▲ 성북구 자원순환 시민참여 토론회.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3년 성북구 자원순환체계 점검 및 시민참여형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모임(이하 자원순환 연구모임)’은 지난 8월28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성북구 자원순환 체계 점검 및 시민참여형 순환체계 구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성북구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분석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함으로써 성북구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은 국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정토론에는 성북구의회 정윤주 대표의원이 진행을 맡았고 ▲고영옥 의원의‘성북구형 자원순환 정책 제안1 (현장방문 사례 중심) ▲정해숙 의원의‘성북구형 자원순환 정책 제안2 (성북구 사례 중심) ▲권영애 의원의‘성북구 조례분석을 통한 실천 방안1 ▲김육영 의원의‘성북구 조례분석을 통한 실천 방안2 ▲진선아 의원의‘성북구 새활용센터 운영 제안’▲김민이 일상공감 대표의‘일상의 자원순환’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 나가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김수나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성북구 자원순환 집행계획 이행점검 및 개선방안 연구’를 박홍진 성북구청 청소행정과장은 ‘성북구 자원순환 현황 및 주요 업무’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자원순환 연구모임의 대표인 정윤주 의원은 “성북구 조례와 정책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주민 참여형 자원 순환 체계를 고민하며 주민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과 제안을 듣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토론회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주요 내용들을 바탕으로 성북구 자원순환 정책의 실질적인 변화와 제도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