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74회 임시회 폐회

의원발의조례 포함 34건 안건 처리

2023-09-06     류효나 기자
▲ 김현주 의장.

서울 성동구의회는 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제27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6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총 34건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김현주 의장은 폐회를 마무리하면서 “올해도 3분의 2가 지나 금년도 사업은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올 한해 국민을 분노케 했던 LH 부실 시공 사태를 거울 삼아 안일한 관행주의와 현장인식이 우리 성동구의 행정에는 없었는지 다시 한번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리 성동구의원 모두도 구민 가까이에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으로 안전한 희망의 터전 만들기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