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관련 실시협약 체결
2014-01-29 김이슬 기자
29일, 마포구청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좌측)과 백경학 재단법인 푸르메 상임이사(우측)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재활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에 조인했다.
이번 실시협약서에는 마포구와 재단법인 푸르메가 공동추진하는 어린이 재활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양기관간의 협약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주요 골자는 사업의 추진방식(기부채납), 사업시행자(푸르메재단), 관리운영권 설정기간(최장 20년), 시설개방 등 지역주민 배려 등이다.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서는 어린이재활병원은 3,212.9㎡ 부지위에 건축연면적 18,378.75㎡에 지하3층 지상7층, 1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이 병원은 하루 5백명의 장애아동과 장애인이 치료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도서관과 수영장, 노인교실 등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들어선다. 올해 2월에 착공하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65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