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대한본영, 서대문구에 설맞이 사랑의 성품 전달

2014-01-29     김이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7일 오후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박종덕)이 설 명절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세트 200개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라면 1박스씩과 샴푸, 비누 등이 담겨 있다. 구는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선물들을 대상 가구에 전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수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은 “지금은 이웃을 향한 온정이 더욱 필요한 때” 라며, 자신들이 전한 작은 물품이 어려운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