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4년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독서지도 바우처’ 운영
이달 27일부터 2월 7일까지 지원대상자 모집
고양시는 예산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27일부터 2월 7일까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독서지도 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4인 기준 월평균 소득 483만6천 원) 가구의 만 4세부터 6세 이하 2008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출생 아동 중 1등급 대상자다. 1등급 대상자란 아동복지시설입소아동, 국내입양아동,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또는 부모 모두 장애인인 가정, 조손가정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한부모가정 아동,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아동이다. 또한 가구당 2명 이상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과거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를 제공받은 경험이 있는 아동도 지원할 수 있으나 재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연령과 소득기준 등 1등급 지원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에 한해 재신청 절차를 거쳐 지원기간을 1회 연장할 수 있다.
단 신청인원 초과 시 연령이 높은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반대로 신청인원이 미달할 경우는 차후 2등급 대상자(일반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청과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또는 소득관계증빙서류 등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오는 2월 서비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서 아동에게 맞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아이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독서서비스를 선택하면 주 1회 독서도우미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독서지도와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1등급 대상자가 바우처서비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매월 2만 5천원을 지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