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심 하천의 산책로 야간명소 ‘호만천 경관개선사업’ 착공

2023-07-19     이강여 기자
▲ 남양주시 호만천 경관개선사업 조감도.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호만천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 위한 ‘호만천 경관개선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호만천 인접 공동 주택과 연계해 산책로 등을 조성함으로써 평내동 및 호평동의 친수공간 거점을 마련했다.

오는 12월까지 총 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호만천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소통할 수 있는 호평교 커뮤니티 공간과 경관조명을 연출해 365일 하천 산책 야간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봄 늘을중앙공원과 호만3교부터 호만6교까지 다채로운 벚꽃 거리를 따라 걸으면 호만천 곳곳의 매력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