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에서 스마트한 역사ㆍ직업 체험교육을 접해보세요

2014-01-23     김이슬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에서 역사․직업 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회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선발하여 ‘청소년들의 직업, 비전 마인드 UP’이라는 주제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 팀별 단합을 통한 ‘사랑나눔 티셔츠’ 제작 ▲ 설명을 듣고 지도를 그려 팀간 논쟁을 펼치는 ‘협상의 달인 <Win-Win 협상게임>’ ▲ 진로 전략을 수립하는 ‘나의 비전 스케치 <Dream Tree>’ ▲ ‘직업을 알자 <직업 테트리스>’ ▲ ‘나의 슈퍼맨을 찾아라 <롤모델은 누구?>’ ▲ ‘구로공단 역사체험’ ▲ ‘나만의 이력서 <포트폴리오> 제작’ 등이 있다.

특히 사랑나눔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티셔츠는 전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UN 국제 봉사활동 증명서가 발급된다.

구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전 과정에 스마트기기 활용을 통해 능동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의 시각을 넓히고 봉사활동과 연계된 과제를 수행해 나가며 나눔 마인드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830-8426)또는 아이빛연구소(☎ 2113-80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