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오는 27일까지 일자리 4대 사업에 24명 모집

2014-01-22     김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가 이번에 발굴한 지역공동체일자리는 ▲폐금속자원 재활용 사업 ▲지역유휴공간 활용 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모두 4개 사업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24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국비 9천700만원, 시비 4천800여만원, 구비 4천800여만원 등 총1억9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대상자는 현재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사람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기재한 후 건강보험증,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금융거래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첨부해 신청기한 내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주 5일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단,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이내)이며, 1일 31,260원과 간식비 등으로 3,000원이 별도 지급되고 4대보험이 적용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동대문구에서 실시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여러 방면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청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2127-49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