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람객 늘어

인근 어린이집·유치원 및 군부대 등에서 지속적으로 예약 방문

2023-06-22     송준성 기자
▲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람 모습.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기준 어린이집·유치원 27개소 874명, 인근 군부대 5개소 403명, 기타 단체 5개 240명 등 누적 인원 총 5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10개 단체 800여 명이 방문 예약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는 힐링·포토공간인 ‘스마트가든’을 비롯해 '한국전쟁과 노르웨이' 기획전시, 1층 실감콘텐츠 체험 및 설명, 2층 6.25전쟁 참전국 주전시실, 3층 영상실 및 이호왕 박사 기념관 등 다양한 체험과 안보 견학 프로그램 및 도슨트 전시해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KBS '남북의 창', 국방FM '고품격 시사 토크쇼 프리즘', 경기일보 '2023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다시보기' 기획기사 등 다양한 매체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2024년도에는 국방부,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 등과 협력한 ‘국군휴가보상 프로그램 지정시설’, ‘현충시설 협력망 가입’ 등 국군과 학생 대상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안전하고 다채로운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