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폐 테니스공 활용 수납걸이 체험존 성료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 '제로 양천' 참여
2023-06-21 류효나 기자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양천구에서 실시하는 '제로 양천' 문화행사에 '폐 테니스공을 활용한 수납걸이 만들기' 체험존를 운영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로 칼로리, 제로 슈거 등 '제로 시대'에 발맞춰 환경을 보전하고자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니스공을 활용하여 인형 눈을 붙이고, 코, 머리, 입을 그려 넣어 캐릭터 모양으로 만들어 책상 위나, 벽면에 부착하여 수납걸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테니스장에서 발생하는 폐 테니스공을 준비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100여명이 체험에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좋은 체험이었다. 아이디어가 참 좋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단 관계자는 “직접 체험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도 환경보전의 필요성 및 작은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