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답십리도서관, 동대문주거안심종합센터와 MOU 체결

협력사업 '찾아가는 청년 주거 상담' 으로 청년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

2023-06-14     류효나 기자
▲ 동대문주거안심종합센터와 업무협약(MOU) 사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13일 동대문주거안심종합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사업으로 '찾아가는 청년 주거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과 동시에 진행되는 협력사업은 최근 전세사기·깡통전세 등 사회 내 주거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목돈 마련이 어려워 주거가 불안정한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및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양 기관은 주요 협약사항인 ▲주거복지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사업 추진 ▲지역 내 주거복지를 필요로 하는 청년계층 이동상담 제공 협력을 토대로 동대문주거안심종합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주거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업무공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협력사업인 “찾아가는 청년 주거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 상담을 신청한 청년이 답십리도서관 안에서도 ▲공공임대주택·주거복지 정보제공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상담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상담 ▲주거 위기가구 주거비지원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한 상담 등을 제공받을 수 있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게 되었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6월 내 도서관 누리집 (https://www.l4d.or.kr/dsn)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으로 지역의 청년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 약자들을 살피며 이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