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날’ 행사 개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시민 안전사고 예방
2023-06-08 박두식 기자
광명시는 지난 8일 여름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 점검은 광명시옥외광고협회와 가로정비과 직원들로 구성해 공중에 대한 위해 방지를 위한 하안초등학교 주변과 하안주공1·3단지 상가를 중심으로 사전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주변을 대상으로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광고물과 건축물 간 고정상태 불량에 따른 붕괴 추락 여부, 전기 설비의 노후 및 부적합 설비 등이며 이를 중점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위험 간판은 즉시 보수·보강을 실시하였고 붕괴 등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노후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설치자 또는 관리자에게 안내문을 배부하여 즉시 철거하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광명시와 옥외광고협회가 합동으로 취약지역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