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한아름푸드마켓 사랑의 ‘희망배달마차’ 실시

2014-01-16     김정수 기자

고양시가 지원하는 고양시한아름푸드마켓(대표자 심재경)은 지난 14일 경기광역푸드뱅크(회장 김원영)와 함께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배달마차 행사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이마트 후원으로 2년 동안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로 고양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과 긴급복지지원가정 등 150가구가 10여종의 식품과 생필품 412만5천 원 상당을 지원받았다.

특히 참여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날을 앞두고 필요한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골라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씨는 “푸드마켓은 처음 방문했는데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푸드마켓을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긴급복지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순위로 푸드마켓 이용자를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고양시한아름푸드마켓은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선(031-902-1377)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