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협의회, 도로 씽크홀 긴급복구 나서

2023-05-21     이광수 기자
▲ 시민재해예방 위해 씽크홀(땅꺼짐 현상) 긴급복구 진행 모습.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협의회는 18일 광주시 회안대로에 발생한 씽크홀(땅거짐 현상)복구에 나서 시민재해 예방에 공헌했다.

16일 처음 확인된 회안대로상의 씽크홀(땅꺼짐 현상)은 도로상에서는 작은 구멍으로 보이지만, 현장 확인 결과 폭 2m, 길이 5m, 깊이 1.5m 의 크기로 중형 승용차 한 대가 들어갈 수도 있는 크기로 확인됐다.

또한 도로하부에 고압가스관, 상수도관 등이 매설되어 있어 파손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시는 현장을 인지하고 초동안전초치를 위한 안전 통제선을 설치 하였으며, 재해사고발생 방지를 위한 긴급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구본웅 회장은 시민재해 예방 및 안전을 위해 굴삭기 등의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신속한 복구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대형사고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협의회는 330여 전문건설업체가 활동하는 단체이다. 전국 5만여 회원사, 경기도 8천여 회원사가 분포되어 있으며, 최근에도 화재진압, 재난복구, 수해지역 긴급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