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14년 신년인사회 개최

청마처럼 도약하는 희망 새해 다짐!

2014-01-14     김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개척을 상징하는 청마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다짐하는‘201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추미애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지역 주민 등 총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현악4중주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후 ▲ 김기동 구청장의 신년사 ▲ 박원순 서울시장의 신년인사 ▲ 추미애 국회의원의 신년사 ▲ 최금손 광진구의회 구의장 및 시의원 대표 등 주요인사의 새해 덕담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들의 축하 시루떡 절단 및 건배 제의 등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특히 광진구민을 위한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광진구를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훌륭한 시장의 역할은 결국 지역 주민 여러분들을 위해 뒤에서 열심히 서포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장의 책무가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박2일 동안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면서 광진구를 방문해보니 현장에서 구민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현안 문제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었다” 며 “주민 여러분들에게 약속한 것들을 최선을 다해 실현해 행복하고 미래가 있는 서울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구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5기의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기로, 그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우리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다져야 한다” 며 “우리 구는 현장 중심의 구정 운영으로 민선5기의 주요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관심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중장기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꿈과 희망이 있는 광진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