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2동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 개강
2014-01-14 김정수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정자)는 라온하제 청소년지원센터의 협조하에 13일 주민센터 2층 문화센터에서 고양시 중학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를 개강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고양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을 통해 다양한 봉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적인 만족 및 사회참여의 기회와 책임을 실천하며 배움을 통해 얻은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실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의 흥미를 유발시켜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는 중학생 31명을 대상으로 1월 13일, 15일, 17일 3일간에 걸쳐 교육하며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학교폭력 예방 등을 교육한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기존에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했던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관내 청결활동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청소년 자원 봉사자 양성학교는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범위를 넓혀준 것 같다”고 첫 강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마두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를 여름방학 기간에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며, 매달 2주 토요일에 마을 청결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