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민생돌보기 행보 돌입

2014-01-14     김정수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2014년 첫 민생돌보기 행보를 지난 13일에 시작했다.

그 첫 대상지는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입주 예정인 복합주거단지가 포함된 백석동 일대이다. 대규모 인구유입 지역은 교통, 환경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에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곳을 미리 살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해 첫 민생탐방지로 선택하였다.

백석동 일대에는 환경에너지시설이 위치하여 환경문제에 대해 타지역보다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지역이다. 관련부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시설을 순찰한 이광기 일산동구청장은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해물질이 이곳에서 완벽하게 정화되어 주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광기 일산동구청장은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일산의 진출입 지역부터 도심권까지의 교통체계를 전체적으로 분석하여 관련 기관과의 상호협력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간부 공무원에게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