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건국대학교와 창업지원 육성 협약 체결해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협약식 열고 예비창업자 기술개발 및 창업지원 협력 다짐
2014-01-14 김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와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창업지원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구청장실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이상목 건국대학교 행정대외 부총장, 이철규 대외협력처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광진구와 관내 대학인 건국대학교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예비창업자의 기술개발 및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건국대학교는 ▲ 창업육성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 및 창업지원프로그램 구축·운영 ▲ 학교 내 전문가로 구성된‘창업지원단’구축 지원 등 건국대학교 내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원을 약속했으며, 구는 ▲ 예비기술창업자 창업교육 및 인적네트워크 형성 ▲ 사업 홍보 및 예비창업자 발굴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다짐했다.
한편 구는 청년기업 육성을 위해 건국대학교와 산·학·관 협력 사업인‘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우리구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