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김수안 의원, 2013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16년간 공약 지켜온 3無구의원
서울시 중구의회 김수안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3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기초의원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수안 의원은 현재 4선 의원으로 그간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두루 거쳐왔으며 이를 통해 공약사항 실천과 주민소통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의원은 1998년 제3대 중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후, 의정비와 수당 등으로 필동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이웃돕기 및 정기후원 등으로 주민에게 환원해 왔으며 한번도 구민의 혈세로 의회의 해외연수 및 해외비교시찰을 가지 않아 왔다.
이를 통해 무보수구의원, 무해외시찰구의원, 무비리구의원이라는 3無구의원 공약을 16째 지키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스클럽’ 창립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도시공원 부지에 불법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남산 자락의 서울시청 별관에 대해 도시공원법에 맞게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시설로 환원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왔으며, 남산 구 안기부건물에 대해서는 남산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을 결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헌법소원 심판 청구 소송 및 소방방재본부 입주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등을 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유스호스텔로 전환시키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난 20년간 구민의 재산권을 침해하여 온 남산 최고도지구 높이 규제에 대해 구민 의견을 반영한 청원서를 작성하고 자치구간 공동대응을 제안하여 자치구간 합의를 이끄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문제해결을 위해 관계부처를 상대로 주민의 뜻을 담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왔다.
현재 김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바람이자 지역개발을 위해 남산최고도지구 높이 규제의 완전철폐라는 근본적 해결을 위해 서울시장을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안 의원은 “무엇보다도 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이번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민주주의의 초석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사항 이행여부 등을 심사 평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