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강릉 산불 피해 지원성금 기탁
2023-05-03 류효나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강릉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2일 성금 166만8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115명의 정성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 산불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긴급구호품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택환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겪는 이재민분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하여 성금을 모금했다”라며 “산불로 피해를 본 모든 분이 하루빨리 재난 상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 성금지원, 올해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성금지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