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고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3곳 선정

2014-01-14     김이슬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013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된 금동초등학교, 금강아파트, 삼익아파트 등 3개소에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란 6개월간 전기, 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포함) 에너지 사용량을 10%이상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정회원의 경우 에너지 절감 목표 10%를 달성하면 연간 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단체회원(학교, 아파트, 일반건물)은 최대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금동초등학교는 대기전력차단장치, LED등, 절수기 설치 등의 시설개선과 창문 에어캡 부착, 방과 후 전등 소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다.

금강아파트와 삼익아파트는 아파트 및 상가 주차장 형광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꾸준히 절전을 생활화하며 에너지 절감을 실천했다.

특히 금강아파트는 주민들의 에코마일리지 참여율이 86% 이상으로 2013년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구 관계자는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통해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세요.”라고 말했다.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나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환경과 방문하여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환경과(☎2627-152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