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신사2동, 사랑의 달력만들기 사업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전달
2014-01-14 김이슬 기자
은평구 신사2동주민센터와 신사동 참사랑나눔회는 지난 13일(월)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족 및 장애인 등을 돕기 위한 『2014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사랑의 쌀나누기는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사랑의 달력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사랑의 달력만들기 사업은 관 주도의 복지정책으로는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역 내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업이다. 참사랑 나눔회에서 사업에 참여한 영업점 소개 등 광고를 게재한 달력을 제작·배포하고, 그 광고에 대한 후원금을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에서는, 사랑의 달력만기 사업 후원금으로 마련한 백미 75포(20Kg)와 신사동 은평 새마을금고에서 백미 10포(20Kg, 50만원 상당)를 지역 내 경로당,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복지향상에 이바지 하는 민·관협력사업의 모범모델로 발전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