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얼루어 그린 캠페인’ 참가

비스포크 냉장고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 소개

2023-04-24     박두식 기자
▲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 ‘이상한 포토존’.

삼성전자가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가해 비스포크 냉장고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4일 남산서울타워에서 진행되는 얼루어 그린캠페인에서 ‘비스포크 원더가든’ 콘셉트로 체험존을 꾸며 지속가능한 식생활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체험존은 ▲펭귄 그로브몬스터와 사진을 찍고 인증샷 이벤트까지 참여 가능한 ‘이상한 포토존’ ▲지구를 아끼고, 에너지도 아끼는 게임이 가능한 ‘아끼는 게임존’ ▲비스포크 냉장고 고효율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지구를 위한 실천 다짐을 도장으로 남길 수 있는 ‘신선한 전시존’ ▲구매부터 요리까지 식재료 소비와 연관된 이벤트 굿즈를 증정하는 ‘맛있는 경품존’ 등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플라워 아티스트 ‘그로브’와 협업해 나무나 마에서 나오는 섬유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해 대형 펭귄과 식재료 모양의 인형을 제작했다. 행사장 벽면은 실제 냉장고 배송 후 수거한 배송 박스를 활용했다.

헌 옷을 활용해 음식과 식재료 모티브의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이는 김은하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또 버려지는 농산물에 가치를 더해 판매하는 ‘어글리어스’와의 협업도 진행했다.

흠집이 있거나 못생겨서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비스포크 냉장고와 함께 체험부스 곳곳에 전시해 농산물의 건강한 생산과 신선한 보관, 남김 없는 소비가 지속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