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1일 민원실장 일동 사랑의 쌀 나누기

“이웃과 함께해요”

2014-01-13     김종철 기자

고양시 덕양구청 1일 민원실장(회장 김순옥) 일동은 매달 자원봉사자들에게 지급되는 급식비와 여비를 모아 매년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민원안내 등 봉사활동을 하는 1일 민원실장 18명은 지난 10일 2014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여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의 쌀 18포(포대당 10kg)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전했다.

덕양구 1일 민원실장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일하는 시민 자원봉사자로서, 매일 2명씩 구청 1층 로비에서 민원서류 발급 및 부서별 민원안내 등의 봉사뿐만 아니라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01년부터 민원실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온 행사로써 구청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난 시민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픈 마음에 시작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매년 사랑의 쌀을 나누고 있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 참석한 덕양구 1일 민원실장 회원들은 “사랑을 나누는 일은 재산의 유무 문제가 아니라며 우리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