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 운영
저소득층 유아, 청소년 대상 월 최대 7만원 스포츠 수강료 지원
2014-01-13 김이슬 기자
마포구(구청장 : 박홍섭)는 저소득층 유아․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 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을 운영한다.
신규회원 모집기간은 1월 10일(금)부터 17일(금)까지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의 자료 확인 후 승인 및 확정 절차를 거쳐 세대주 명의의 카드를 발급받아 2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내 만5세(2009년출생자)부터 만19세(1995년출생자)중 미수혜 신규 신청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신청자가 없을 경우 차상위 계층까지 지원한다.
지원가능한 차상위 계층은 ▲차상위 자활·본인부담경감·우선돌봄(지원 대상자가 포함된 가구) ▲차상위 장애(지원대상자가 본인의 경우에 한함)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이다.
희망자는 스포츠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스포츠이용권 등록에서 이용 가능한 체육 전 종목을 월 단위 스포츠 강좌료 최대 7만원을 지원하며, 예술․생활․문화(무용, 영어, 음악, 바둑, 서예 등)은 제외 된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유아․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