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포동, 맞춤형 복지나눔 희망물품 전달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농장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20가구에 희망물품 전달

2014-01-10     김정수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센터는 신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훈훈한 손길이 이어져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기철)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한 사랑의 농장 수익금으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세제, 휴지, 식용유 등 희망물품을 전달하는 맞춤형 복지나눔 희망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기존 획일화된 물품 제공에서 벗어나 어려운 이웃에게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꼭 필요한 맞춤형 생필품을 제공하여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기철 송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송포동 복지나눔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선구적 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 등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