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설맞이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우 소고기 유전자 검사도 실시
2014-01-10 이원환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농·수·축산물 유통업체와 판매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2014년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포구는 설 연휴 준비기간에 맞추어 제수용품으로 소비가 많은 농·수·축산물에 대한 부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하여,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이용되는 배달음식점에 대해서도 원산지표시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안이다.
이에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농수산물 명예감시원’및‘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들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포구 위생과 관계자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상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구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또한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 및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부정·불량 축산물이 의심되면 마포구청 위생과(☎3153-9195)로 신고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