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도서관센터, ‘책 읽는 가족’ 15가족에 인증서와 현판 전달

전진철 가족 총 1,575권 대출 기록 세우기도

2014-01-09     김지원 기자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난 8일 2013년 하반기 선정된 ‘책 읽는 가족’ 15 가족에게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5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전달됐다.

전달식은 조부모를 포함한 대가족이 참여하는 등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선정된 가족들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고양시립도서관 회원으로 2013년 하반기 도서 대출 실적이 가장 높은 가족이다.

특히 행신어린도서관 전진철 가족은 1인당 평균 394권 총 1,575권을 대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2년부터 시행된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