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새해에도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14-01-07 김지원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금년에 재능기부 발굴 등을 통해 ‘복지나눔 1촌 맺기’를 구민 운동으로 확산하여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새해벽두부터 ‘복지나눔 1촌 맺기’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갑오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일산서구는 지난 6일 (주)깨끗한 도시(대표 강완석)와 금년도 첫 번째로 ‘복지나눔 1촌 맺기’협약식을 갖고 담요 100장을(800만 원 상당) 기증받아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독거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였다.
또한 오는 16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점장 홍정란)과 협약식이 예정되어 있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구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인‘복지나눔 1촌 맺기’ 확산 운동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새해벽두부터 ‘복지나눔 1촌 맺기’에 참여한 (주)깨끗한 도시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는 지난해에도 가래떡(250만 원 상당)과 쌀, 라면(577만 원 상당) 등을 기증하며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면서 복지나눔 1촌 맺기 운동에 솔선하여 지역에 감동을 주고 있다.
김승균 일산서구청장은 “금년도의 주요 구정운영방향에 ‘희망을 주는 행복한 복지도시’를 설정하고 공적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나눔 1촌 맺기’등을 구민운동으로 확산하여 누구에게나 희망을 줄 수 있는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인데 시작부터 좋은 징조”라며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