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4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담당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2014-01-07 김지원 기자
고양시는 지난 6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201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부서 담당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교육은 실제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중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례를 현재 계절에 맞게 설명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날 안전교육과 함께 고양일자리센터에 대한 소개시간을 마련하여 공공근로사업 외에도 평소에 취업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고 교육 후 시청내의 고양 600년 갤러리 관람을 안내하여 공공근로 참여자들에게 문화체험시간을 제공하였다.
최성 시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취업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일하는 참여자들과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공근로사업은 1년에 3번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고양시민 중 세대재산이 1억3천5백만 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