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재료 공동구매 협약 체결
2014-01-07 엄정애 기자
성동구는 오는 8일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재료 공동구매 협약식을 갖는다.
지난 2013년 12월 26일에 실시한 사업체 공개모집에 친환경 급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5개 업체를 이용자(원장)들이 투표로 선정한 바 있다.
어린이집 친환경급식은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불량식품으로부터 안전하고, 균형적이고 고른 영양섭취가 보장되는 ‘영양복지’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영희 보육가족과장은 “어린이집의 친환경 식자재 공동구매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자재 공급과 구입비용 절감 및 발품파는 시간을 줄여 보육의 품질향상을 기할 수 있어 구에서는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장차 우리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좋은 식재료와 올바른 영양섭취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먹거리를 포함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