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토요일 건강프로그램 운영

‘가족운동 상담교실’, ‘토요 대사증후군 센터’

2014-01-07     이원환 기자

관악구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토요일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 건강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는 주민을 위한 ‘가족운동 상담교실’을 운영한다. 체성분과 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에 맞는 일대일 맞춤형 운동을 제시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879-7031) 또는 보건소로 방문해 예약해야 한다.

또한, 만 30세와 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영양섭취, 운동 등 건강관리방법을 제공하는 ‘토요 대사증후군 센터’도 운영한다. 보건소 1층 대사증후군센터로 사전에 전화(☎ 879-7035~6)로 예약해야 하며 검사 전 최소 10시간 금식해야 한다. 허리둘레, 혈압, 중성지방,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체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