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13 환경백서’ 발간
환경현황, 환경보전시책 평가, 중장기계획 등 수록
광진구가 수요자 중심의 환경정책 추진으로 녹색문화도시를 구현하고자 ‘2013 광진환경백서’를 발간했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관련 계획 수립 후 환경모범도시 광진21실천위원회 등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달 말 책자와 전자북을 제작해 이달 배포했다.
백서에는 광진구 환경현황, 환경보전시책 평가, 중장기계획 등이 담겨있으며, 1부 광진구 일반현황, 2부 지방의제21, 3부 환경행정, 4부 대기환경, 5부 수질환경, 6부 폐기물 관리, 7부 공원녹지, 8부 대내·외 동향과 전망 등 총 8부에 걸쳐 약 275페이지에 수록돼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1부에는 광진구의 지리적 특성과 행정현황, 환경행정의 조직·인력·예산 등 일반현황이 수록됐으며, 제2부에는‘환경모범도시 광진21’의 의미와 구성, 제3부에는 환경교육과 환경행정 전반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제4부·5부에는 대기·수질보전 대책과 상·하수도 관리, 제6부에는 폐기물 분류 및 처리 방향, 제7부 녹지조성 등 분야별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제8부에는 대내·외 동향과 전망 등이 수록됐다.
특히, 최근 5년간 미세먼지 오염도는 58㎍/㎥․년에서 41㎍/㎥․년으로 낮아 졌으며, 오존오염도는 0.019ppm에서 0.021ppm으로 증가하였으나 모두 환경기준(미세먼지 50㎍/㎥․년, 오존 0.06ppm) 이내로 광진구의 대기오염도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백서를 책자와 전자북으로 발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에 게재해 구민들이 환경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1년부터 쌀뜨물을 이용한 EM보급 사업을 실시하여 녹색생활실천운동 확산과‘환경모범도시 광진21’을 바탕으로 주요 환경시책을 중점 추진한 결과 지난 2011년‘서울시 환경관리실태 평가’최우수구,‘대기질 개선’노력구, 에코마일리지 모범구, 상수원관리‘장려구’를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우수구, 에코마일리지‘우수구’, 환경관리실태‘우수구’,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장려구’, 언론기관이 선정한‘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환경분야)’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친화사업으로 대내·외 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