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구립정보도서관‘ 독서문화사업 우수도서관 ’선정

2014-01-07     이원환 기자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이 서울시의 ‘독서문화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전체 도서관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사업 실시 여부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한 것으로,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은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독서 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별 맞춤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은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몸이 불편해 도서관에 오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책 읽어주는 사서’ , 기존에 운영하던 ‘장애인 택배 대출 서비스’확대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서 왔다. 또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중랑 청소년 북클럽’, ‘청소년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독서 예술 통합교육 프로그램 ‘할머니가 읽어주는 역할동화’ 등을 기획하는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 관계자는“독서문화사업 우수도서관 선정은 구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의 충실한 역할 수행의 결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