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차단 집중점검 강화

2023-03-06     류효나 기자
▲ 안전혁신팀-불법촬영물 점검 모습.

성동구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 성동구 관내 공중화장실 74개소 대상으로 총 300여회에 걸쳐 불법촬영 기기 점검을 실시한데이어, 올해 1월, 2월에도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촬영설치물에 대해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불법촬영 점검반을 구성하여 주 1회 정기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공중화장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여름철 및 각종 행사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법촬영 근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방법은 다방면으로 세밀하게 점검을 실시하되, 몰래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쓰레기통, 환풍구, 변기뚜껑 등을 집중 점검하여 불법촬영 걱정 없는 안심 화장실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불법촬영물 발견 0건을 달성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불법카메라 범죄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불법촬영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이고 상시적인 대응을 통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