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유료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실시
2014-01-06 김지원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유료 직업소개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료 직업소개소의 수수료 과다징수 여부, 구인·구직대장 및 금전출납부 등 각종 장부 비치 상태, 직업소개소사업자 및 종사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건설일용 및 간병, 파출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소개요금을 과다 징수하는 행위와 소개요금을 구직자가 사업주부터 대리 수령할 경우 동의서 작성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직업안정법 처분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도ㆍ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구직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