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MWC 2023' ICT 스타트업 공동관 운영

2023-03-02     박두식 기자
▲ 경과원 'MWC 2023' ICT 스타트업 공동관 운영 모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월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MWC)' 1홀에 디지털오픈랩 공동관을 마련해 국내ICT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MWC는 CES(미국), IFA(독일)와 함께 세계3대 ICT전시회로 이번 MWC 2023에서는 160개국 2000개사가 참가하고 8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Velocity)’라는 주제로 5G가속화, 가상현실 플러스, 오픈넷, 핀테크, 디지털X 등 5대 아젠다와 더불어 챗 GPT열풍에 따른 국내외 통신사들의 다양한AI서비스 및 기술의 각축장이었다.

경과원은 2023 MWC 전시회에 과기부 및 경기도와 함께 운영중인 '디지털 오픈랩'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공지능 및 스마헬스 케어 분야의9개 기업의 공동관을 설치하여 이들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투자유치를 지원하였다.

이들 기업과 같이 전시회에 참가한 강성천 원장은 “경과원은 경기도 ICT 스타트업들이 MWC(스페인), CES(미국), 비바텍(프랑스) 등 국제적인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및 국제적인 기술 트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